https://news.v.daum.net/v/20190125183900340

 

 

◇ 이동형> 2017년 조카한테 증여할 때요. 전 남편분이 자기는 전혀 몰랐다,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 손혜원 의원 올케> 네, 몰랐었죠. 집에 없었고, 그 당시에. 그리고 제가 돈 문제에 관한 것은 남편하고 상의를 안 하거든요. 너무 제가 경제적인 이런 것으로 고통을 많이 받아서, 그래서 얘기를 안 했고, 당시 남편이 집에 없었습니다.

 

◇ 이동형> 집에 없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 손혜원 의원 올케> 그때 일이 있어서 남편이 수감 중이어가지고 말할 수도 없었고...

 

◇ 이동형>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세 명으로 공동명의로 묶은 것 있죠? 그것도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 손혜원 의원 올케> 사실 고모가 우리 애한테 정말 잘해주셨거든요. 어려서부터도 그렇게 잘 챙겨주셨고, 아까 우리 애가 고등학교 다니고 할 때도 학원비 같은 것도 사실 다 내주고, 이렇게 장래까지 생각해주시는데, 애를 위해서 하는 건데, 이게 또 어른들 손을 타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1/3로. 아무도 손을 못 대게 하라고 1/3로 묶어놓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이동형> 공동명의로 세 명이 하게 되면, 그 세 명의 응낙이 있어야지만 이 집을 매매하거나 이전할 수 있으니까요.

◆ 손혜원 의원 올케> 네, 아무도 손을 댈 수가 없죠.

 

◇ 이동형> 언론 보도에서는 지금 아드님 포함한 3명이 가지고 있는 그 집이 손혜원 의원의 차명 소유다, 이렇게 의혹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 손혜원 의원 올케> 그게 진짜 말도 안 되는 게 고모가 지금까지 저희한테 해주신 거가 있는데, 이게 정말 그런 것을 가지고 차명한다고 하면, 그건 말도 아니고요. 그건 그냥 다른 사람 모르게, 쉽게 말하면 저하고 우리 아들 알고, 이렇게 해서 해주시는 거죠. 그거를.

 

◇ 이동형> 증여세, 이런 부분도 다 내고 했던 거죠?

◆ 손혜원 의원 올케> 네. 송금해주셔서 제가 세무사하고 상담해가지고 냈습니다.

 

 

 

 

 

어라라? 일베놈들 두근두근 심장이 터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