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친일파도 아니고, 기득권도 아님. 돈 벌러 만주가셨다 오심. 생전에 할머니는 항상 일본놈 나쁜놈이라고 욕하셨지만 (이유는 몰겠음 그냥 말버릇임), 생활은 일제때가 좋으셨다고함. 뭐 해방되고 전쟁나서 아들도 죽고 가정 파탄니서 씹창났으니 당연히 일제때가 더 좋았겠지만. 암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