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줄었어도 질은 올랐다잖아? 저번에 소득주도 효과 통계에서 실업자 된 국민들은 표본에서 빼버린거도 있었지? 거기에 페미를 더하면 문재인 정부의 생각이 눈에 들어옴.

 

경제 양극화하고 남녀 양극화가 문재인 정부의 쌀과 김치임. 거기서 나오는 지지율을 먹고 산다고. 소수의 돈 잘버는 국민 삥을 뜯어서 다수에게 주면 다수는 좋다고 투표할거고, 소수 남자를 제물로 바쳐서 다수인 여성표+페미남성표를 가져가는거임.

 

그런 상황에서 경제하고 페미로 문재인을 깐다? 돌아오는 대답은 "미친놈아 그럼 나보고 굶어 죽으라는거?" 뿐이다. 타격이 들어갈 수가 없다. 왜냐면 자기들 정책에서 나오는 희생자들은 자기들이 잘먹고 잘살려면 잡아먹어야 하는 먹잇감에 불과하니까. 그러니 당하는 입장에서 아무리 피눈물을 흘리며 대통령을 찾아도 대통령과 정부는 빤히 마주보기만 할 뿐이다.

 

좀 사이코패스 같겠지만, 문재인 정부가 사이코패스들의 정부라는 그런 뜻은 아님. 문재인 대통령이 전례를 깨가며 파격적으로 뽑아온 조국 민정수석이 누구나 다 성공할수는 없다고, 붕어 개구리 가재가 행복한 세상을 이야기한 적이 있지? 단지 그런 맥락이다. 축사에는 원령공주에 나올법한, 호랑이라도 받아버릴듯한 거대한 멧돼지가 없다. 사육되는 돼지들이 행복하게 사료를 먹고 있을 뿐이지. 물론 막상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는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겠지만, 돼지치기가 그런 소리를 들었다고 돼지를 안 잡을 사람은 아니다. 자기가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는 일인데.

 

돌이켜봐라. 니가 돼지가 꿀꿀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해서 삼겹살을 안먹기로 결심한 적이 있는지.

 

문재인 정부도 삼겹살을 끊을 생각이 없다.

 

돼지 잡아먹겠다고 솔직히 이야기를 했던 사람들을 따라가기로 결정한 돼지들이 병신인거다. 그런 돼지들은 다윈과 라마르크의 이름으로 삽겹살이 될 것이며 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