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빠진 판사 X끼" "사지를 쭉 찢어버리고 싶다" "뇌물 처먹었다"

일부 친여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명박(78) 전 대통령을 보석 석방한 정준영(52)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 판사를 ‘탄핵하자’ ‘사법농단 판사 리스트에 넣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7일 친여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서는 정 판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전날 오후 게시된 ‘이명박을 석방한 정준영 판사 사진입니다’라는 글에는 정 판사를 비방하는 댓글이 150여개 달렸다. 인신공격이 대부분이다. 클리앙 이용자들은 "전형적인 판레기(판사+쓰레기) 쌍판" "아가리를 찢어 죽이겠다"는 등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개XX’ 등 원색적인 욕도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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