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이....쉽게 말해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란 말이 딱 맞는 거라 그래.

 

빈대: 전두환을 위시한 비정통 정권 찬탈세력

초가삼간: 대한민국 국체 그 자체. 쉽게 말해서 대한민국 그 자체

 

광주는 저 둘을 제대로 구분 안했다는게 큰 미스야.

부마항쟁과 비교해 보자고.

 

광주: 무기고 털고, 기아자동차까지 털어서 장갑차타고 다녔다.

부마: 저 둘이 빠진 채 독재만을 주로 지적했다.

무장항쟁이란 거의 명백하게 국체까지도 들어먹겠다고 보는게 맞아.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부분이지. 

 

저런 것이니 항상 518의 경우 논란의 대상임.

바로 "국민의 저항권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가" 라는 헌법학적 문제가 대표적이야.

 

마지막으로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 80-90-00년대를 관통하는게 바로 "광주의 한" 이라는 정서인데,

이거 80년대는 정말 쩔었던 것으로 기억해. 광주에서 진짜로 광주사태라는 단어는 목숨을 건 금칙어였음.

다 좋아, 좋다고. 일단 전대갈 일당들 감옥보내고 죽이고 다 좋은데.

뭔가 그 정서가말야. 문죄인, 놈현같은 표팔이들의 선동으로 국민감정이 광주에 너무 동조되어서

"518에 대한 후세의 평가가 불가능하게 된 성역"...

즉 카바신전 내지는 꾸란 정도로 바뀌게 된 것이 정말 꼴보기 싫은 부분이다.

 

뭐 원래 코리안들이 선동에 쩔지.

안그럼 문치매놈이 열우당 시즌2 찍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