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민족'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민족'이라는 것이 뭔지를 알아야 한다. '민족'이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탈민족'을 하냐.

 

일정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언어·풍습·종교·정치·경제 등 각종 문화내용을 공유하고 집단귀속감정에 따라 결합된 인간집단의 최대단위로서의 문화공동체를 가리키는 말. (두산백과)

 

역서 민족의 중요한 핵심은 이거다.

 

1. 언어

2. 풍습

3. 종교

4. 정치

5. 경제

6. 문화

 

일단 언어적 면에서 탈민족을 하려면 한글과 한국어를 버려야 한다. 마침 국제언어가 알파벳과 영어이므로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것이 좋겠다.

 

풍습의 면에서 탈민족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장유유서라던가 하는 개같은 풍습을 다 때쳐치우고 기왕 버리는 거 다민족국가 미국식을 따라가면 된다.

 

종교의 면에서 탈민족을 하려면 그냥 무신론 하면 된다. 한국식 불교, 한국식 유교, 한국식 천주교, 한국식 기독교 중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아주 간단하다.

 

정치의 면에서 탈민족을 하려면 이상한 한국식 민주주의 버리고 표준적인 자유민주주의 따라가면 된다.

 

경제의 면에서 탈민족을 하려면 표준적인 자유시장경제에 따라가면 된다.

 

다음에 문화인데 그냥 한국의 고유문화라고 생각 되는 것은 다 버리고 외국의 것으로 따라가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음식이라던가 노래라던가도 다 외국식으로 따라가면 된다.

 

굳이 미국식으로 할 필요까지는 없다. 중요한 것은 한국 고유의 것을 버리는 것, 그래서 다른 민족들과 차이를 없애버리는 것이 요점이다.

 

이렇게 전 국민이 열심히 실천하면 탈민족주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