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댓글란에 두개골에 우동사리 들은 놈들이 너무 지랄해서 보기가 좀 짜증난다.

무슨 인권충들이 ㅈㄹ하니, 무슬림 IS 다 잡아 쳐죽여야 한다니

하여간 수준 떨어져서 눈 뜨고 못보겠다.

 

이 사건에서 정말로 짚고 넘어가야 할건

정부와 국민의 관계에 대한 고찰이다.

 

여자애 욕하는건 사실 문제가 없는데

영국 법에 따르면 얘 애기는 국적이 영국인이거덩?

 

애기가 태어난 뒤에 엄마 국적을 박탈한거라

시민권 속인주의에 따라 애기는 영국인 자녀 = 영국인임.

 

영국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고,

그 의무에 이 애기도 포함이 됨.

세계 어느 나라의 정부/단체도 이 애기를 보호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전혀 없다.

 

근데 영국 정부에서도 결정 못내리고 있다가 애가 폐병 걸려 죽음.

영국 정부의 대응 지연으로 영국인이 죽었다는 말이지.

그러면 이건 영국 정부의 탓이 맞는거다.

 

정부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거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도 대전제로 깔고 가야만 하는거야.

의무가 과하다고 생각하면 그 의무 자체를 제약하도록 법을 바꿔야지.

정부는 시스템이고, 시스템은 주어진 범위 밖에선 판단하지 않는다.

 

예전에 좆물교회였나? 선교가서 쳐잡혔던 애들.

그거 구하는거 뭐 욕은 많이 쳐먹는다만,

특별한 사유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테러와 타협하지 않는다 같은 원칙)

구하러 가는게 맞다.

 

이번에 미국 갔다 절벽서 떨어진 젊은애?

사실 엄밀히 따져보면 환자의 생명이 위독한게 아니라

미국의 살인적 의료비에 가족들의 저축통장이 위급한거지.

미안하지만 이건 정부가 도와줘야할 범위 밖이다.

(다만 앞으론 이런 사고도 보험에 커버되도록 법안이 바뀌던지 해야지.)

 

하여간 머리에 우동사리 그득한 놈들이 이걸 인권충이니 감성팔이라니 ㅉㅉㅉㅉ

아무리 못배워쳐먹어도 말이지

애새끼들 말하는 뽄새가 현대 사회에 시민으로 살 자격이 없는 놈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