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이켜 보면 전두환의 3S정책은 너무 허접했어.

 

서커스를 보여주려면 적어도 여당의1인자와 야당의1인자가 국회라는 링에서 검투정도는 해줘야 하는것 아니냐?

 

챔피언 전두환에게 도전하는 도전자 김대중 or 김영삼 매치. 이정도는 되야 제대로된 서커스지.

 

자칭'한강의 기적'같은건 세계사에 안 남겠지만, 20세기에 검투경기로 지도자를 정하는 나라가 있다면 세계사에도 반드시 기록되겠지.

 

물맨 보니까, 창들고 싸워서 시민들을 만족시키는 것도 괜찬아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