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도 물론 학계용어와 일상언어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건 과학의 내용을 침해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학문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일어남

 

예를 들면 대변은 일상에선 배설로 불리지만

대변을 생물학에서 배설로 분류하게 되면 오류가

생기는 게 애초에 인간의 몸은 위상학적으로 도너츠와

이형동치이기 때문에 소화기는 도너츠의 외부 중 하나인 안쪽 구멍처럼 인체의 외부에 속하므로

배설의 학문적 정의인 몸 내부에서 외부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이라는 뜻과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에 

 

자연과학에서는 소변이 배설과정 신장을 배설기로 부르는 것과 달리 대변을 소화기의 마지막에 배출되는

흡수되지 않은 찌꺼기

대장과 항문을 소화기로 정의할 수밖에 없음

 

그게 아니라면 자연과학은 일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례화된 용어라도 일상언어와 맞춰 바꾸는 게 일반적임

 

현대의학에서 라틴어를 영어로 바꾸는 것도

그러한 작업의 일환이고

 

 

 

근데 이 애미뒤진 인문학 사회과학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학문에 묻혀서

더 자극적이고 더 관심을 끌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주장을 넌지시 강요하기 위해서

단어를 지들끼리 창조하고 자빠짐

그 혐오는 그 혐오가 아니고 그 정의는 그 정의가 아니고

여성학 너 말야 씨팔련ㄴ아

 

게다가 자연과학처럼 테제가 안티테제의 반발을

받아 진테제로 거듭나는 게 아님 덩답이 없으니아

다수설 소수설 현재지지설 헌재채택설 법관례설

무슨설 무슨설 만년설 감언이설 와 씨발

 

 

야 와 씨팔 진짜 야 이 개 씨팔련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