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스웨덴 의회에서 사회민주노동당(사민당) 소속 국회의원과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 받은 느낌이 딱 이랬다.

 

삼성전자를 부러워하는 사민당 국회의원

 

그는 식당 종업원 출신으로 노동조합 및 정당 활동가와 기초의회 의원 등을 거쳐 국회의원이 됐다고 했다. 이런 그가 한국에서 온 기자 앞에서 가장 자주 입에 올린 단어는 '삼성전자'였다. 스웨덴에도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여럿 생겨나게 하는 게 자신이 정치를 하는 목적이라고 했다. '스웨덴의 삼성전자'를 만들어내는데 방해가 되는 규제가 있다면, 당연히 풀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도 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3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