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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남편의 수상한 거래…"거래정지 직전 대량 매도"

 

입력 2019.04.11 17:57 | 수정 2019.04.11 20:10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가 자신들이 보유한 OCI그룹 계열사 주식을 주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공시를 전후해 대량으로 사고판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이 후보자 부부가 기업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 부부는 판사 재직 시절 OCI 그룹 관련 재판을 맡았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11일 "이 후보자의 남편인 오모 변호사가 OCI그룹의 계열사인 삼광글라스와 관련된 중요 공시와 공정위 적발 등을 전후해 주식을 대량 매수하거나 매도했다"고 전했다.

주 의원실에 따르면, 오 변호사는 지난해 3월 중순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가 지분을 가진 군장에너지가 코스닥에 상장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삼광글라스의 주가가 급등하자 이틀에 걸쳐 보유한 삼광글라스 주식 3700주를 주당 5만8000원에서 5만9000원 선에서 집중 매도했다.

매도 2주 뒤인 지난해 3월 29일에는 한국거래소가 삼광글라스의 주식 매매를 정지시켰다. 삼광글라스의 재고자산 처리 문제로 감사보고서에 '한정'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거래정지 이후 삼광글라스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해 4만원 초반대까지 폭락하자, 오 변호사는 삼광글라스 주식 1만주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2017년 12얼 21일부터 28일까지 삼광글라스 주식을 9000주 가량 매수했는데, 매수 직후인 28~29일 삼광글라스가 군장에너지에 유연탄 수백억원 어치를 공급하겠다고 공시했다.

작년에도 1월 5일부터 10일까지 오 변호사가 삼광글라스 주식 3500주를 매도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삼광글라스에 과징금 12억2000만원을 부과해 주가가 급락했다.

오 변호사는 지난 2월에도 삼광글라스 주식 1700주를 다시 매수해 현재 1만5000주, 6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와 오 변호사는 전 재산 42억6000여만원 중 주식을 35억4887만원 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재산의 약 83%에 이른다. 그 중 OCI그룹 계열사인 이테크건설 주식은 17억4596만원 가량, 삼광글라스 주식은 6억5937만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

주 의원은 "이 후보자 남편의 주식 거래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작전세력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 후보자는 더는 국민이 눈물짓지 않도록 즉시 사퇴하라"고 했다. 

이에 이 후보자 측은 "삼광글라스는 이전부터 거래했고, 가격에 따라 매수하거나 매도한 것일 뿐 기업 관련 정보는 공시되기 전에는 전혀 알 수 없다"며 "공시 내용과 거래를 연결짓는 것은 억측"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1/20190411027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