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헤르손 북부 방어군 4개 BTG+멜리토폴 방면 2개 BTG 차출+체첸군 및 돈바스 반군 보조병력+각종 화력지원을 모아서 로조베 쪽의 우크라군 부교를 공격했다 대차게 망한 것이 예상보다 심각한 여파를 불러온 듯함.


전 돈바스 반군 지도자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헤르손 전선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전선이 초르노바이우카와 무지키우카에 형성되었다고 함. 스트렐코프가 이런 면에서 꽤 신뢰도가 높다는 걸 고려하면 전선은 헤르손 시 코 앞까지 도달했다는 것.


여기서 예측할 수 있는 것은

1. 러시아군의 로조베 공세 실패로 북부 전선 자체가 함몰되어 우크라군 2~3개 여단이 남하해 무지키우카에 도달함

2. 동시에 헤르손 서쪽에서도 우크라군 공세가 시작되어 1~2개 여단이 헤르손 공항이 있는 초르노바이우카까지 밀고 들어옴

3. 러시아군이 크리브이 리흐에 대한 공세 거점으로 쓰던 스니후리우카는 우크라군에 의해 보급로가 차단되었거나 러시아군이 역돌격해서 우크라군이 탈환함

4. 러시아군은 4개 BTG+@로 최소 4개 여단 규모의 우크라군을 막아야 하고 후방에 물러날 곳은 헤르손 시밖에 안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