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글이나 하나 적고 감.

 

문재인의 발언 "중국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 "한국은 소국" 이 발언은 마땅히 쳐맞아야 하는 게 맞음. 이건 인정하고 하고 쓰는 거임.

국민 눈높이에 안 맞음. 상대를 띄워야 하는 건 맞지만, 조국을 깍는 일은 해서 안 되는 거임.

 

 

하지만, 그와 별개로 진짜로 한 건 없음. 생각해보셈, https차단 보고서는 오 중국몽! 대단한 중국몽! 풍자하는 중국몽말고,

 

진짜로 정작 제대로 참여하는 건 없는 걸로 앎. 있다면 근거를 알려주셈.

 

문재인이 중국에서 혼밥의 의미를 고민해보면, 돈 거래를 크게 키울 생각이 없다는 걸 알리는 잠재적인 신호임.

 

그저 "우리 사드 제재 한한령 좀 풀어주세요 ㅜㅜㅜ 앞으로는 깝치지 않도록 조심 좀 할게요 ㅜㅜㅜ" 이거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그저 현상 유지 그 자체임.

 

진짜로 중국몽-일대일로에 참여할 거면, 리커창이나 시진핑이랑 만나가지고, 문서에 싸인하고 난리도 아니였을 거임.

진짜로 문재인이 '친중'이었으면, 시진핑이 버선발로 뛰어나와서, 하오하오 했을 거임. ㅇㅇ

 

겉으로 비굴하게 보이는 거랑 별개로 아무 것도 안 함.

 

중국 공산당 애들도 문재인이 '균형자론'에 따라서

미국 눈치 보고 , 중국 눈치 보고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온다면 결국 '충실한 동맹국' 미국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혼밥 먹는 걸 냅둔 거임.

 

어차피 한중은 이미 경제적으로 밀착되어있음. 처음 수교했을 때부터 비중은 들락날락 했지만,

'액수' 자체는 계속 커지는 경향을 보임.(심지어 사드 제재가 있었을 때도, 무역은 그대로, 한국 기술 빼먹고 싶은 의도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럼)

 

中, 사드로 무역제재 않을것…과민반응 경계

2016년 매일경제

 

그냥 친중이라는 건, 교류를 많이 한다는 현실을 인정하자는 얘기에 지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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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17년 국회 연설 중...(그러니까 아주 많이 돕고 있잖아? 돈이나 내놔 충실한 동맹국아? ㅎㅎㅎㅎ)

 

우리는 그 어떤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많이 대한민국을 돕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 누군가가 이해하거나 평가 가능한 수준보다 훨씬 더 잘 해낼 것입니다. 저는 엄청나게 성공적인 국가가 된 대한민국이 아주 먼 미래까지 미국의 충실한 동맹국으로 남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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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사드는 그대로 배치되어 '공식' 배치가 될테고, 한한령의 제재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풀리고 있음. 우리나라 주류 정치가들은 모두 '친미'가 탑재되어 있음.

이상하게 반미한다면서 왜 자식은 미국 보내냐! 꽤애애애애애액! 이런 분들이 간혹 있는데, 사실은 다 친미임. 그러니까, 박영선씨 가족들이 미국을 제2의 조국으로 삼았지 ㅇㅇ.

 

부시의 아프간-이라크 양면전선 삽질에 주한미군 범죄라는 악재가 겹쳐 반미 제2파동이 일어나긴 했는데, 사실은 주류 정치가들은 다 친미임.

부시 정부의 전쟁은 영국 정부에서 '실패작'으로 공인한거임(칠콧보고서), 반미 NL 운동권과-주류 민주당을 자꾸 '한몸'으로 인식하는 요상한 우파도 있는데.

 

현실은 다름.

 

하다못해 김대중 슨상님께서 '수시' 라는 걸 시작한 것도, 역대 정권이 이걸 물고 빨고 하는 것도

미국에 가서 미국에 감명을 받으시고는 어줍잖게 미국 제도 따라가서

 

"우리도 미국식 교육 해봐야지, 암기식 주입식은 나쁘지, 1년에 한 번 평가로 되겠어 ㅎㅎㅎ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 선진국 가즈아!" 임.

 


[출처: 중앙일보] 중국의 '뒤끝 작렬' 한한령, 한류의 미래는 있는가

https://news.joins.com/article/23395548 

한한령 ‘청신호’…중국단체 관광객 잡아라!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77606&ref=A

 

 

일본 정부 : 日 외무상 내달 방중…시진핑 방일 논의할 듯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90517/

               日 "中과 검역협정 합의"…中 "日대표단 일대일로 포럼 참석"(종합)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90517/

 

 

이탈리아 정부 : 이탈리아, 서방 우려 불구 中과 '일대일로' 양해각서…G7 최초(종합3보)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76156/

 

 


 

 

 

근데 문재인은? 혼밥. ㅇㅇ. 중국 눈치를 보긴 하는데, 중국몽은 아님.

 

 

반면에

 

문재인이 인도에 갔을 때는 어떠했는가? 친목-친목-친목-친목질 해댐.

 

 


 

결론은 기업들 갑자기 타격오면 안 되니까, 천천히 슬금슬금 신남방정책으로 빠지고 싶은게 문재인 심리임.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2226861Y

2019.02.22 문 대통령-모디 총리 정상회담…'印 원전건설 한국 참여' 공감대(한국경제)

친목친목.

 

 

 

오히려 보수-우익 분들이 걱정해야할 건, 친중이 아니라 친북임 ㅇㅇ.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몽이 아니라 북한몽을 꾸고 있음,

 

남북철도-개성공단 재가동에 가지고 있는 '돈' 실탄을 쏟아붓고는 싶은데, 트럼프 형님 허락 맡을 때까지 실탄을 아끼고 있음.

 

그 과정에서 2018.06.06에 천안함 용사의 묘역은 참배하지만

 

국민일보 2018.06.06 文대통령, 무연고 묘역 찾아… “DMZ 유해 발굴 추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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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문영욱 중사의 묘비 옆 화병에 조화를 꽂았다. 문 대통령은 사실상 무연고 상태인 문 중사의 묘지를 돌보며 “유족들 마음에는 다 같은 아들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3월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 적이 있다. 취임 후에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 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도 마지막 한 분까지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무연고 묘역의 김기억 중사 묘소를 참배한 뒤 무명용사에 대한 국가 예우도 함께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 중사는 스물둘의 청춘을 나라에 바쳤지만 세월이 흘러 연고 없는 무덤이 됐다”며 “모든 무연고 묘소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결코 그분들을 외롭게 두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돌보겠다”며 “그것이 국가에 헌신했던 믿음에 답하는 국가의 역할과 책무”라고 덧붙였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무연고 묘지를 찾아 참배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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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 새끼 아들'의 사과는 어쩔 수 없는 희생으로 대충 뭉개고서 북한하고 협력하고 싶어하는 것이 속마음임. ㅇㅇ

 

남북경협이나 철도가 잘 되면, 좋은데, 김정은이가 지 아부지랑 얼마나 다른 가에 따라 달려있음.

(친척 숙청한건 넘어가자. 왕조국가잖소. 태종 이방원도 이복형제랑 처갓집 개박살 냄.)

 

과연???? 지 아부지랑 다를까???? 여기서 좌우 생각이 달라짐.

 

+ 사실 비핵화는 우리 문제 아니라고 생각함.

 

더 중요한 건,

김정은이 내부 개혁을 얼마나 하느냐, 권력을 분산시키느냐, 언론을 2개 이상 만드느냐,

선거에서 2인 이상 내보느냐, 국경지대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여행의 자유를 결단하는 데에 달림.

진짜로 베트남식 개혁을 한다면, 믿고서 북한 도와줘도 됨.

 

까짓거, 정은이랑 4대까지, 평양시장 월급 주는 것도 찬성할 수 있음. 북한 동포들이 그리고 남한 사람들이 동의할 만큼 개혁만 한다면야 ㅇㅇ

 

문제는... 뒷통수 쳤을 때, 대책이 없다는 게 문제임. 진짜 개혁할 의지가 있다면 도와준다는 데 찬성.

 

근데 민주당이 뒷통수 쳤을 때, 그런 대책을 갖고는 있을까? 정은이가 개혁할 의지를 갖고 있을까?

 

갖고 있길 바란다는게 내 희망회로였음. 지금은 가능성이.... OTL...  제발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