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면 여호수아기가 있다 

 

여기서 여호수아는 가나안 남부의 맹주 여리고와 

 

가나안 북부의 하솔을 정복했다함 

 

허나 고고학적으로 여리고성은 무너진적이 없으며,

 

이후 등장하는 사사기에서는 그 멸망했다던 하솔이 다시 등장함 

 

뭐 이건 그렇다 치고 가장 큰 모순은 따로있음 

 

권력에 저항한 예레미야가 쓴 열왕기서는 유다왕국의 멸망원인을 권력의 타락이라 했음 

 

헌데 권력에 참가했던 대제사장 에스라는 유다왕국의 멸망원인를 민중의 타락때문이라 했다 

 

(열왕기서는 므낫세왕때문에 망했다하는 반면  역대기서는 므낫세가 회개했는데 민중이 타락하여 망했다함)

 

왜 이런 두가지의 명제가 등장하냐면 기독교 세계관의 로고스때문인데

 

이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질서가 있고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도하에 일어난다고 믿기때문임 

 

그러니 선택받았다던 유다왕국의 멸망을 어떻게해서든 쉴드쳐야할거아냐??

 

그래서 권력에 도전한 예레미야는 이게 다 므낫세때문이다 이러는거고 

 

반대로 권력에 참여한 에스라는 이게 다 타락한 민중때문이다 이러는거지 

 

근데 그와 반대로 역사고고학적으로는 므낫세가 앗시리아 제국과 맞서기위해 

 

주변 페니키아문명권의 나라들과 동맹을 맺었고 이러면서 각 나라의 우상을 섬긴 제스쳐가 있었는데 

 

이걸 더러 타락했다 하는거임 그래서 그 적자 히스기야왕땐 우상숭배자들관 동맹을 못맺는다 

 

지랄하다 앗시리아의 침략을 당한것이다 물론 18만 대군을 몰아앴다는것도 구라임 

 

글 더 길어지면 안읽으니 여기서 줄인다 더 알고싶으면 물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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