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경제쪽으로 진보적인건

복지만능주의라거나 분배주의가 아니라

성장지향에 적절한 분배, 개방, 시장경제 이런 쪽이지

무턱대고 무조건 전통보수적 이런게 좋은 건 아니지.

우리나란 진보가 내세우는 진보다운 거나 보수가 내세우는 보수다운 게 상당히 모호함

전에 야임조가 올린 정치성향 설문조사도 보면 정치체제의 스펙트럼이 아니라

엄연히 경제쪽 성향보는 거였고 거기서 진보가 나왔던 중도가 나왔던 이건 굳이 진보/보수 나뉠 문제랑은 다른 거였지.

유승민이 내세우는 경제도 다분히 현실적인 방안이었는데 그다지 빨갱이 소리들을만한 그런 이론은 오버였다고 봄

 

안보는 확실히 보수적인게 낫다고 봄.

북한이 아직까지 하는 거 보면 외상부터 일단 달고보는데 확실히 보증해줄 보증인이 없음.

문재인이 나서서 뭘 이끌어 낸 게 아니고 대북제재가 강해지니깐 쫓겨나온 느낌이 더 강함.

뭐 자한당 말 맞다나 속은 거만 몇 번인데 이명박도 나름 앞에 노무현 존중해서 한동안은 북한한태 친하게 가자했더니

바로 통수쳐서 태세전환한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