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맨날 까이는 X86 이 물러 나야 하는 시기는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궤도에 올라서 

다시는 전체주의가 부활할 염려가 없을 때이다.

 

그러기 위해선 청산해야할 목표는 

 

1. 친박 및 박정희/박근혜를 따르는 전체주의에 경도된 무리가

   정치권에서 도태되어 자한당의 지지율이 

   현 정의당수준인 5%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

 

 

2. 남북한이 화해하고 적어도 평화공존 시대를 열어야 한다.

 남북한 국민드리 전쟁의 위험에 떠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적어도 남북한이 한중 관계 정도로는 완화되어야 한다.

 통일을 염원하긴 하지만 통일까지 바라기에는 

변화가 일찍 오지는 않을 거 같고 

적어도 한반도에서 소위 코리아 리스크 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

그래서 전체주의자 들이 다시는 안보를 내세우며 

국민들을 겁박할 수 없어야 한다.

전제주의 지도자는 늘 안보를 내세워 이를 합리화 한다.

 

3. 조선일보등 시도 때도 없이 전체주의적 

  이념을 유포하고 있는 보도기관들의 영향력이 

 현 마이너 극좌/극우 매체급 (프레시안등)

급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친문이덩 한겨래는 요즘 꽤 반문 논조로 돌아선거 

같은데 이런 건 좋은 현상이다.

 

 특히 사주나 광고주가 기사 내용을

좌지우지하지 못하는 편집권 독립이 확고히 

이루어 져야 한다.

 

4. 그리고 정의와 헌법의 수호자인 법원이 

정치적인 권력으로 부터 독립해서 

대통령이 누구이든 오직 헌법과 법률

그리고 양심과 시대정신에 따라서 판결해서  

국민들이 법원을 국가 및 공공 사회기관 중에 

가장 양심적이고 믿을 수 있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아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없어져야 한다.

이재용이 감옥에 가서 사면없이 형기를 다 채우고

재벌회장도 최고권력자도 법원을 두려워하고  

하늘이 무너져도 법원을 믿을 수 있다는 

법원에 대한 신뢰가 세워져야 한다.

법원은 전체주의 독재자를 막을 수 있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이다.

 

 

5. 그래서 설사 미래에 경재위기가 닥치고

정치가 분열되어 불안할 때 히틀러나 팰퍼틴 (스타워즈)

또는 러시아 푸틴 같은 인물이 극히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대중의 민족주의적 열망과 안보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해 

파쇼 독재자나 사실상의 황제로 등극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져야 한다.

 

한마디로 현 러시아 푸틴같은 인물이 다시

한국정치에 재 등장할  가능성이

적어도 내다볼만한 미래인 30-40년 안에는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없어졌을 때

386은 민주화의 역사적 소임을 

완수한 것이고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