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이 오늘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2세의 미성년자, 60대 노인 등 5명을 살해하고 15명에게 부상을 입혀 공분을 산 안인득(42)의 신상 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