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상환기일 5월 27일로 되어 있는 7125만 달러+2650만 유로의 국채 이자를 미납함. 이자를 러시아 국가예탁결제원에 보냈는데 이 기관이 제재를 먹으며 상환이 불가해짐.


이자 체납으로 인해 주어진 30일 유예기간이 6월 26일자로 끝남. 푸틴은 러시아 내부 외환시장 환율에 따라 채권자가 정한 러시아 은행에 루블로 채무를 상환하는 법안을 만들었고 이에 따라 오늘 일부 채무를 루블로 상환했다고 주장했으나 아무도 이 주장을 받아들여주지 않음. 그 결과 사흘 뒤로 디폴트가 다가왔고 이번 디폴트 위기를 무사히 넘겨도 약 20억 달러어치의 채무가 올해 말 만기됨.


이렇게 러시아가 디폴트 처리되면 해외의 러시아 자산들이 채권자 요청에 따라 압류 처리될 거고 이후 몇 년간 러시아가 돈을 빌릴 때 내야 하는 이자가 매우 비싸짐.


바이바이 러시아!

до побачення, росія!

прощай росси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