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당 의 정체성이 일단은 (낡고 썩은) 자유한국당을 몰아내고 (유일한) 보수정당의 위치를 차지하려는 것인데.

그런 정체성을 갖고도 정의당이나 좋아할 비례대표제에 찬성을 하는것은 쉽게 말해서 지금까지의 목표를 버리겠다는 뜻이다.


만약 자한당의 제 1야당 자리를 바미당이 차지한다면, 현재 추진중인 비례대표제는 자한당 잔당이 비례대표로나마 살아남아서 바미당 발목을 붙잡을게 뻔하다.

그런데도 패스트트랙에 같이 묶인 공수처 수정도 포기하고 비레대표제에만 목을 매는 이유는 하나밖에 생각할수가 없다.

자유한국당과 정정당당히 맞붙어서 자유한국당을 몰아내고 제대로 된 야당 자리를 먹을 생각을 안하고 있단 뜻이다.


지금 바미당 내부에서도 패스트트랙 반대하는 세력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아직도 바미당에서 패스트트랙 밀어붙이는 자들은 크게 세부류일 것이다.


1) 민주당이 심은 스파이 

2) 본디 민평당 갔어야 할 박지원/좆동영 따가리들

3) 자한당 이길 자신이 없어서 비례대표로 명중 이어가려는 쫄보들.


1) 과 2) 는 민평당이 민주당 2중대 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그놈이 그놈이니, 아직도 패스트트랙 붙잡고 있는 바미당 의원들은 세작이거나 쫄보밖에 없다. 


바미당의 원 목표였던 자유한국당 척결/정의로운 보수 를 이루기 위해선 절대로 비례대표제에 목을 매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