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5석(이번 선거에서 뽑는 의석. 보궐선거 1석 포함)+123석(이번 선거에서 뽑지 않는 의석)=248석


자유민주당 63(지역구 45+비례 18)+56=119(+8)

공명당 13(지역구 7+비례 6)+14=27(-1)

입헌민주당 17(지역구 10+비례 7)+22=39(-6)

일본유신회 12(지역구 4+비례 8)+9=21(+6)

국민민주당 5(지역구 2+비례 3)+5=10(-2)

공산당 4(지역구 1+비례 3)+7=11(-1)

레이와 신센구미 3(지역구 1+비례 2)+2=5(+3)

사회민주당 1(비례 1)+0=1(0)

NHK당 1(비례 1)+1=2(+1)

참정당 1(비례 1)+0=1(+1)

무소속 5(지역구 5)+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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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것처럼 아베 피살 사건의 영향으로 자민당이 당초 여조보다도 크게 승리함. 다만 선거 전에도 압승이 예상되어있던지라 실질적인 의석 이득은 1인구에서의 몇석 정도인 듯. 하지만 이 몇석의 이득으로 인해 자민당은 1인구 32곳 중 28곳에서 승리라는 전무후무의 기록을 세웠음.


입헌민주당은 선거 전 예측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결과를 냈으나 비례대표에서 일본 유신회에 득표율이 밀리는 수모를 겪음.


일본유신회는 아베 피살 사건의 영향으로 보수층이 자민당에 몰려서인지 당초 예측보다 부진한 결과가 나옴.(특히 간사이 지역의 유일한 1인구로써 유신회가 획득에 공을 쏟던 나라현에서 아베 피살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큰 차이로 자민당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함) 오사카와 그 인근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세력을 갖고 있으나 역시나 지역정당이라는 인식 탓에 그 외 지방으로의 지지세 확산에 고전하고 있는 유신회의 과제를 여실히 보여줌.


국민민주당은 선거 전 예측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냈는데, 그래도 출구조사상에서의 근소열세를 딛고 야마가타현에서 승리한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듯.


공산당은 1인구 단일화 결렬로 대다수의 1인구에 독자 후보를 공천했는데 역시나 야권 분열의 직격탄을 맞으며 부진했음. 그나마 도쿄 선거구의 야마조에 타쿠 의원이 입헌민주당 거물인 렌호보다 높은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임.


사민당은 의석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이번에도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가 살아남는데 성공하여 앞으로 6년간은 정치단체가 아닌 정당으로 남아있을수 있게 되었음


참정당은 3년 전 NHK당과 비슷하게 신드롬을 일으키며 1석 획득에 성공했는데 이 당 하는 이야기가 전형적인 J-큐어넌이라서 좋은 일인지는 그닥...


NHK당은 타치바나 타케시 대표와 당내 인사들의 여럿 논란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3년 전과는 다르게 의석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이번에도 1석을 얻는데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