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저절로 무너지면 제일 좋지만 그게 안되쟎아?


지금부터 20년도 훨씬 전 1995년 김영삼 때도 북한이 

3년안에 무너진다는  예측이 많았다고. 

일반인들도 아니고 정부나 학계의 북한 전문가들이 

그런 얘길 했다고.

그런데 90년대 말이 되고 우리가 IMF 사태 맞으니 

그런 말이 쑥 들어가 버리더라고 

오히려 북한 선전 매체들이 남한 망한다고 조롱했지.

뭐 북한 사람 살 데가 못되고 망한다는 소리는 

70-80 년대 부터 50년동안 귀가 아프도록  들었었는데 

그 "고난의 행군"이나 하는  나라가 뒤집어질 위기에도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거 보면 

북한은 앞으로도 50년 간은 

전쟁아니고는 망할 일 없다고 봐도돼.

그러니 그걸로 통일하겠다는 방안은 그냥   헛된 꿈일 뿐이야.

그러니 화끈하게 전쟁을 하든가 그게 아니면 

앞으로 50년동안 계속 지금처럼 서로 으르렁 거리며 살든가

아니면 마음에 안들어도 참고 악수하고 억지 웃음이라고 지어서 

평화적으로 잘 지내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