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베 척결작업을 시작한 이후에 뭐 독재가 시작되었니 전두환이 하는 방식이랑 똑같니 이러시는데, 왜 그런 소리들을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지금 사회채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욕하면 차단합니까? 자유한국당을 좋다고 하면 차단합니까? 더불어 민주당을 욕하면 차단합니까? 문통 욕만하면 신고 무더기로 먹이고 차단해버리는 다른 좌편향 사이트랑은 다르게 지역드립, 5.18 민주화 운동 모독 외에는 어떤 성향의 글이든지 다 허용된 상태잖아요. 


 이전부터 남라에 소위 '극우적 성향'을 띄는 게시글들은 꽤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걸 규제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일베 정게가 폐쇄되면서 이른바 시니언을 중심으로 한 일베 분탕이 더욱 심해졌고, 5월 18일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이런 대대적인 규제를 하기전에 게시글의 반이 악질적인 지역드립이나 광주 폭동 드립으로 가득차기도 했습니다. 그걸 부정하지는 않으시겠죠. 


 전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베충같이 자유를 부정하는 자들의 자유는 보장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정부에 반항하면 사유야 어떻든 아묻따 폭도라는게 일베충 아닙니까? 그럼 똑같이 그렇게 대해 드려야지요. 그게 오래전부터 가져왔던 제 생각입니다. 전 일베충들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철견무적 국장님과 정치성향이 다름에도 일베충들을 사회채널에서 몰아내고 싶어서 관리직에 지원한겁니다. 모든 종류의 표현이 허용되는 무제한적인 자유를 보장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혐오의 자유, 사실 왜곡의 자유를 굳이 보장받고 싶으시다면 그걸 보장해주는 사이트로 가세요. 일반적인 사이트치고 당신들을 환영하는 사이트가 어디있겠냐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