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속화라고 한다면 일본이나, 미국쪽이 더 심각한 편입니다. 일본-미국이 망하면 한국도 망하지만, 중국이 망한다면 심각하게 어려워는 져도 당장에 망할 레벨은 아닙니다. 그간 사드 문제 때문에 판로 확대도 꾸준히 해왔고, 영향은 있으나, 망할 레벨은 아니죠. 한-중관계는 일-한 관계와 겹치는 편이라, 조금 복잡한 밀월관계 느낌입니다. 노무현-이명박 때 일-한관계 정리를 잘해놨고, 특히 이명박 때 중국 희토류 건 겪으면서 소재, 부품, 자원 쪽으로 수입 다변화를 잘해놨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하면 경제가 폭파될 정도로 예속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중국 경기가 어려워져서 소비 위축이 발생되면서 실적 압박이나, 지표상 문제는 발생할 레벨이라는 건데, 이것도 거의 1년 전부터 정부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음에도 반도체 호황에 기대어 정부가 대책마련에 소극적이었던 게 반도체 불황이 겹치면서 악재로 작용하는 것이므로, 정부책임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