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정상은 아니지 근데 처방이 잘못됐다는거지.

노동구조 제대로 못본게 맞지. 경제학에서는 노동/자본(기계) 효율 봐 가면서 어느쪽을 고르게 되는거쟎아? 예를들면, 한국은 다축가공기/복합기 에서 나올 물품을, 2.5D 일반가공기에서 빼 내는데가 많아. 물론 시간차이를 생각해보면 다축이나 복합기가 압도적으로 짧아. 거의 3-5배정도 차이나. 그런데 그런 좋은기계는 일반가공기 2-2.5배가격이거든. 물론 억대 5억은 넘어가겠지 풀셋 세팅 다하면 ....끅...웬만한 중기는 그런 돈 못깬다. 그런 투자가 안되는 중기들이 사람노동시간을 늘려서 좋은 기계에서 나올 제품을 만들어내서 팔거든.  그럼 한국 노동구조를 알 수 있을거야. 더 좋은 기계가 있고 더 좋은 수단이 있어도 "자본" 이 모자라서 노동시간 늘려서 어떻게든 살아가던게 한국 제조업의 현실이란 것을 좀 알겠지?  그리고 노동시간이 긴 만큼 임금은 잘 받아갔어. 야근까지 뛰면 17년도까지도 노동자들 한 450-500은 손에 쥐었던 사실은, 대깨문들이나 일반 대학생들은 모른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노동시간으로 생산성 땜빵하고 있었는데 그 먹고사는 밥그릇을 치운게 문재인이란 것. 그리고 내가 받는 견적도 변했고말야.

생산성 올리고 필요없는 야근 삭감하고 유통비용 줄이고 거듭되는 하청구조 줄이고 등등 엄청많은데?

민노총같이 사측과의 상생이 아닌 집단이기주의로 지들끼리 다 해먹으려하는 강성노조들만 다 박살내도 멀쩡하게 돌아감. 민노총 연봉 1억짜리 하나 해고하면 연봉 3300에 신규인력 3명 취업가능. 3300도 요즘 물가에서는 많은 연봉이라할수없지만 그래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다. 노조가 생산성을 끌어올리지도 못하고 지들끼리 똘똘 뭉쳐 본인들 이익만 빼먹는데 혈안이 되어있고 신규인력채용마저 반대를 하는 (지들 해먹는 파이가 줄어드니까) 행태로 넌덜머리가 나서 홍준표가 강성노조 타파하겠다는 공약도 낸적있었고. 해답은 이렇게 하나씩 정리해나가는건데 민노총이 이미 정치집단화되서 민주당/정의당쪽에 빌붙어가지고 표가지고 국회의원들한테 협박질을 하고있으니 답이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