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울나라는 우파의 중심이념이 "反공"이고, 좌파는 중심이념이 "反군부독제세력" 이라서 막상 경제부분 들어가면 별 차이 없음.

자주들 착각을 하는데 복지정책이나 공유제 자체가 보수우파들의 사상과 대립되지는 않는다. 보수에도 여러 분파가 있지만 대부분의 우파들도 복지나 규제정책들을 무차별로 반대하지는 않음. 다만 복지도 선별적으로 필요한 쪽에 집중하고 비용을 아껴야 한다는 입장이고, 그로 인한 정책적인 방식이나 범위 등이 분파에 따라 다를 뿐이다. 애초에 조선시대에도 복지는 있었다. 딱히 진보들만의 정책이 아님. 비유하자면 빵을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길에 실제로 노숙하고 있는 자들한테 나눠주자는 게 우파고, 빵을 공개장소에 쌓아놓고 노숙자들이 오며가며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하자는 게 좌파인 거지.

우파들 중에서는 준공영제, 등록금 상한제 싫어하는 사람 많음. 그걸 건들면 '지금 각하가 하신 정책 건드리는 거냐?' 하고 내부 분란 일어나니까 그냥 입다물고 넘어가는 거지.

나는 아직도 좌.우 프레임 걸고 자기 고정관념을 묻는 사람들이 더 신기함

우리나라는 그냥 종북인가 아닌가가 기준인거같음

좌파가 정권 잡으면 마법처럼 나라가 뒤집어지니까 그렇지. 최순실이 대통령이였을때도 지금처럼 빡세진 않았다

개소리 그만. 최초의 사회보장은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도입한건데 그딴식이면 그럼 복지는 제국주의자의 전유물이여? 병신소리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