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짓도 이쯤되면 예술인데

어르신, 이렇게 글을 쓰시면 젊은 사람들이 오히려 보수에 대한 반감을 갖게 된답니다. 좋은 말씀이 떠오르시더라도 한번 참고 다시 정리하고 다듬은 다음, 위트도 조금 섞으시고, 마침표랑 띄어쓰기랑 줄 바꾸기도 다시한번 신경 쓰신 다음, 손자나 자녀분이나 근처 젊은 사람에게 먼저 한번 보여줘서 어디 이상하지 않은지, 이대로 올리면 젊은 사람들이 욕하지 않을지 한번 물어보신 다음에, 그때 글을 올리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것이 진정 애국보수를 위하는 길이요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식으로 사랑하고 젊은 애국보수를 기르는 현명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