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주의자를 자처하면서 좌우합작을 주도했던 여운형은 수많은 암살시도와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월북은 안했었고

팔로군(국부군 산하로 편입된 공산당군) 출신이던 차일혁 전 총경은 전쟁 전엔 우리나라 최초의 예비군이었던 호국군에서 대대장 하다가 호국군 해산 후 이승만의 어용조직인 청년방위대, 6.25 발발 직후 대위로 임관해 싸우다가 왼팔을 다쳐서 전역한 후에 경찰로 들어가 빨치산과 싸웠었음


이 사람들은 완전 우파는 아니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조국을 위해 몸바쳤는데 누구는 북으로 가버렸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