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논이 물드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논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소년도 불에 타서 흉측한 모습이 되었지요

농부아저씨는 소년을 잡곤


기둥에 묶고는

허수아비라는 이름으로 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