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더 높음.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언론의 현대민주정의 필수적 기구들의 신뢰도가 다 씹창이 나버려서...경제적으로 호재가 아주 거하게 터지면 모를까 정치적 혼란은 한층 더 심해질 공산이 더 높음. ‘기승전-국회가 문제’로 미는 거야 남한 대통령들 하루이틀 말버릇이 아니지만 특히 사법부 신뢰도 문정부에서 박살난 건 두고두고 한국 민주주의에 짐이 될 걸.
통치는 결국 도덕성과 유능성을 통해 하는 건데, 보수세력은 일단 박근혜로 깨졌고, 민주당도 이제 비슷하게 깨져나가고 있지. 보혁 양진영이 사실상 정치적 파산상태를 향해 같이 내달리는 중인데. 내가보기엔 다음은 한국판 트럼프임. 좀 더 병신같은 버젼의 안철수가 갑툭튀해서 기성 정치인 욕하는 정치혐오심리 타고 민주주의 마지막으로 결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