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승절 참가도 문빠들이 이상하게 과장을 하는데, 그 당시에 백악관 반응은 그냥 동맹국 외교자주권 존중한다는 수준이었음. 백악관 대변인이 대놓고 우리한테 묻지 말고 청와대에 가지 그러냐고 하거나 우리입장 반박한 이번 정부의 한미관계랑은 전혀 댈 게 아님. 백악관/트럼프가 쓰려던 협상카드를 우리가 국내정치용으로 미리미리 까버리는 걸 여러 번 당해버려서 나중엔 회담준비상황 아예 공유가 안 되어서 결렬이유를 회담 다음날 알아보라는 지시를 하던 게 하노이였던 걸 기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