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에도 북한이 소위 고난의 행군이라는 

큰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김정일 을 몰아내려는 쿠데타나 암살이 없었음. 

90년대 말에도 황장엽 넘어오고  할 때 한국에서는 

북한은 3년 길어야 5년안에 무너질 거라고 봤지만 그런일 없었음. 


그런데 지금은 그때 보다는 경제 사정이 훨씬 나은데 

국제재재를 몇년간 계속한다고 

쿠데타 암살이 일어나 북한이 무너질 거란건 

북한사회를 모르는 너무 순진한 발상임.

그리고 북한은 치안이나 경제와 사회 시스템이 아직 그럭저럭 

작동하고 있어서 소말리아 등의 실패국가와는 거리가 멈.

또 북한 사회도 한번 큰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나름 위기에서 살아남는 각자도생의 방법을 터득한 세대임.


그러므로 미국이나 한국이나 북한 관련 정책은 

강력한 경제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틀거리면서도 장기간 존속한다는 전제로 세워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