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본적으로 경제랑 사회안정을 우선시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고, 

존경하는 대통령은 일단 현대 대한민국 근간을 만든 박정희, 범죄와의 전쟁으로 현대 치안선진국 한국의 기틀을 잡은 노태우, IMF를 극복한 김대중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한 이명박 정도를 존경함.

근데 보수 성향 커뮤에서 활동을 못하겠는게, 말하는거 보면 경제나 국익에 대한 고려는 별로 안중에도 없고, 반공주의랑 영남 지역주의가 사실 전부임.

이번 홍콩 번죄인 송환 반대 시위도, 보수성향 커뮤 보면 왜 정부나 국회에서 공식 성명이 없냐고 욕 엄청하는게, 이게 대한민국 사람이면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인가?

당장 대 중국 무역 흑자가 전체 무역 흑자중에 36퍼센트고, 금액으로 치면 400조가 넘는데다가 수십만의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일하는게 현 상황인데,

만약 성명 발표해서 중국이 경제보복 들어오면 그거 뒷감당은 어떻게 하라고 이딴 소리를 하는거지? 기본적으로 문재인 병신이라고 욕을 해도 국익에 기반해서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  당장 홍콩 우산 혁명 때도 박근혜 가만히 있었는데, 그건 뭐가 다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