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은 제끼자. 중화인민공화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라서 UN이 개입하려면 중화인민공화국 혼자 뻗대는 상황에서 UN총회 의결나와야 하는데 그거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한국전쟁에 UN이 개입한 게 의외로 좋지않은 선례로들 각인되어있어서(그래서 그때 참전한 미군애들이 이제와서 난 틀리지 않았어 흐규흐규하는 거임. 안 좋은 소리들 들었거든 서방에서는 의외로...) 한국전쟁같은 UN군 개입은 앵간해서는 없을 거라고 보는게 나음. 1.은, 내가 존 미어샤이머라는 미쿡 국제관계학 전문으로 하는 노인네 얘길 좀 인용할게. 이 할베가 러시아에 있는 대학엘 가서 거기 학과장이랑 썰 푼 거에서 나오는 얘기야. 그 할베가 미중관계가 가장 골칫거리인 국제관계무대에 있어서 러시아의 상책은 미러연대 후 중국 작살내기, 중책은 방관하다가 나중에 어쩔 수 없이 미국편을 드는 척, 하책이 중국이랑 편먹고 미국한테 덤비기인데 푸틴은 중책으로 갈 거라고 했어. 실제로 푸틴은 중국이 러시아만 안 건들면 방관하고 있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불가능. 결국 천안문때처럼 2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데, 다만 홍콩에서 정말 그짓 하면 중국 금융은 끝장난다고 보면 될거야. 실제로 서방자본도 아니고 화교자본이 엑소더스하려고 짐챙겨서... 그래서 2.의 경우 중국 이미지만 깎아먹는게 아니라 귀축영미는 손 안 대고 코 풀면서 생색은 생색대로 내면서 도덕적 만족감도 느끼는 결말로 날거야.

3번 보면 현실정치감각이 있는 새끼인지 의심이 간다;; UN군 동원할려면 상임이사국 전원의 만장일치가 있어야되는데 그 중국이 패권국 모임인 상임이사국이야;; 국제 정세를 판타지로 배웠니

포괄적 경제압박으로 경제를 조지고 위구르같은데 아프칸같이 무기지원 해주면서 박살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