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안없는 놈이라 욕먹을 각오하고 쓰지만

원래 훈수두는 놈들이 맞장구 받기도 쉬운거처럼

자한당도 민주당도 지가 안할때는 맞는말 잘해서

사람들이 맞다맞다 하면서 홀랑 넘어가는데

그 인간이 타자에 대해서 옳은 말을 하는거랑

그 사람이 옳은 사람인거랑은 인과가 없는거 같음

걍 희망이 없이 시소 추처럼 이거 아니먼 저거 밖에 못하는 그게 현실인듯

희망이 있을거라는 욕망이 옳은말 하면 옳은 사람이고 그를 뽑으면 희망이 있을거라는 욕구랑 결합해서

걍 이리저리 목줄 질질 끌려다니는 원숭이처럼 되는듯

지금 반대파도 무슨 다시 정권 잡으면 혁신이 있을것 처럼 대단한 정상화가 있을 것처럼 말하는데

걍 대한민국은 누가 정권 잡더라도 현재로서는 무슨 도약같은건 일어나기 어려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