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딱콩 마렵다 씻팔

진짜 고로시탭이랑 토론탭중에서 존나 고민함

뭐긴 뭐야 김의겸 헛소리에 야마돈 한동훈 마크 2지

ㄹㅇ ㅋㅋㅋㅋ

스브스나 개병신도 논조 자세히보면 좌쪽인데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조중동에서 중도 간봐서 

진짜 남은건 조,동 밖에 없는데

뭐? 언론은 보수우위?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가 그래 되어있더라구

근데 보통 어지간하게 호감 안 쌓으면 메모 안 되어있는데

되어있는걸 보면....

1. 조폐국이 물리적으로 화폐 거둬들인다고 해도 이미 은행이나 각종 가계 및 회계장부에 찍힌 화폐량은 줄지 않음. 애초에 화폐량을 줄이려는 시도가 성공적이었으면 그 잘나신 경제 관리들이 시도를 안 해봤을리가 없겠지? 근데 왜 죄다 인플레가 터지면 화폐 갈아엎어서 통화를 교체하는 쪽으로 갔을까? 생각을 해봅시다

2. 은행하고 기업이 쓰는 돈이랑 가계가 쓰는 화폐가 아예 다르냐?

은행이랑 기업은 은행 달러,기업달러 쓰고 가계는 가계 달러 써서 중간에서 환전 안 하면 못 쓰냐?

은행은 예금 안 받고 기업은 노동자 고용 안 하고 가계는 대출도 안 받고 물건도 안 삼?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임;

오늘 본 최고의 댓글이다 시장 2분할

1. 재난지원금 존나게 뿌렸는데 영국보다 국가부채비율이 낮다 = 팩트다. 근데 그건 국가부채비율과 화폐 자체의 가치와 신뢰성에 따라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달라진다. 부채라는것은 신용을 통해 융통하는 추가적인 자금이다. 보유중인 금, 화폐 자체의 가치 수준에 따라 높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나라들에는 주요 유럽국들, 일본, 미국 등이 있다. 실제로 이 나라들은 2021년 기준 GDP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일본 266%, 미국 137%, 이탈리아 151%, 영국 95.9%로 책정되었다. 대한민국은 물론 46.9%로 굉장히 낮아보이게 책정되어 있다. 자세한 부분은 https://ko.tradingeconomics.com/country-list/government-debt-to-gdp 해당 링크를 확인해봐라. 영국이 시발 연합왕국으로 표기되어있긴 한데 아무튼 확인해보면 국가 부채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경제체제가 특수한 형태이거나, 경제가 씹창났거나, 기축통화국 및 화폐의 무역 유통량이 높은 나라들이다. 미국은 기축통화국에, 세계 금 보유량 1위에 세계 무역 화폐의 40% 이상이 달러로 유통되고 있다. 유로는 유럽 내의 거대 유통망을 통해 화폐의 유통량을 크게 차지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고, 일본은 독특하게도 중국과 한국 제외한 동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에 개발을 위한 차관을 미친듯이 빌려주면서 화폐 유통량을 크게 유지하고 있다. 영국의 파운드스털링도 일본 다음가는 화폐 유통망 덩치를 갖고 있고.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금 보유량도 적고, 화폐의 가치도 좆쓰레기다. 달러 기준으로 1000~1500원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 하락에 파도치는 수면 위의 가랑잎마냥 흔들리는 화폐는 신뢰성이 낮다. 앞에 설명한 달러, 유로, 엔, 파운드스털링은 국제 무역 기준화폐로써의 튼튼한 입지를 갖고있어 신뢰성이 높지만, 한국은 무역통화로써 사용되지 않는다. 해외결제 할때 원화로 받는걸 봤나? 원화로 표기되어도 대부분 중간에 환전되어 결제되는것이다. 화폐의 신뢰성이 높은국가의 높은 부채비율, 신뢰성이 존나 낮은 국가의 중간쯤 부채비율, 둘 중 어느쪽이 불안정한지는 이정도 말 했으면 알거다.

2. 돈은 쓰면 쓸수록 뭐가 남는다고? 뭐가 남는데? 화폐는 돌고, 물건은 소모된다. 물건이 남는다는건 대체 무슨소리냐?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죠? 여러분이 남습니다. 도 아니고 대체 뭔 소리야. 화폐는 생기고 사라지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뺑뺑이도는것 뿐이다. 은행으로 잔뜩 갔다고? 그건 은행이 처먹은게 아니라 가계의 저금으로 들어간거겠지. 돈이 사라진것처럼 보이는건 은행에 묶어둔 돈의 증가, 가계 및 기업의 화폐 소비 저조로 인해 멈춘 돈이 늘어나서 그런것 뿐이다. 돈은 어디 안간다. 니가 한장한장 모아서 어디서 계속 불태우고 있는거 아니면.

3. 조폐국 이야기는 대체 왜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조폐국이 일 열심히 하면 오히려 물가가 오른다. 조폐국은 돈을 더 찍는곳이지 돈을 모아다가 갖다 버리는곳이 아님. 아예 안버리는건 아냐. 근데 조폐국이 돈을 버리는건 낡은 화폐를 은행으로부터 받아서 새걸로 교환해주고 못쓰게된 화폐를 싹 갈아버린다. 얘네가 그냥 시장에 있는 돈 걷어와서 갈아버리는게 아니다. 시장에 풀린 돈 = 누군가의 사유재산인데 그걸 갈아버리면 바로 개판날건 대충 눈에 보이지? 그리고 마지막껀 여러명이 이미 말을 했는데, 우리 경제에서 도는 원화는 한종류다. 우리가 그냥 쓰는 만원짜리는 배춧잎인데 기업과 은행간의 거래에 쓰이는 만원짜리는 뭐 빨간색이고 그런게 아니다. 시장을 왜 분할하냐. 애초에 전부 한 덩어리기때문에 우리가 월급받고 일해서 기업의 물건을 살 수 있는건데.

모르겠으면 최소한 나무위키라도 봐라. 자세한 내용도 없고 틀린 정보도 많겠지만 최소 겉핥기 정도는 된다. 더 궁금하면 경제학 책을 뒤져봐라. 동네에 도서관정도는 있을거 아니냐? 나도 매경테스트 시험친다고 대충 책 핥은거에 신문 몇자 보고 경영학도 친구한테 국가 경제 돌아가는 꼬라지 듣고 한게 다라서 사실 이거 이상으론 잘 모른다. 근데 아예 모르면 책이라도 몇자 읽어보고 토론을 하자. 경제학이라는게 생각보다 정치, 해외경제, 달러 동향, 갖가지 정책의 방향 등 존나 많은 분야에서 태클처맞고 와리가리치는 분야라서 우리 뇌피셜로는 파악할 수가 없다...

아, 근데 완장이 쓴 이 글에서 언급한 사례는 물가상승의 원인 중 하나이긴 하지만 통화경제의 알파이자 오메가...나 핵심이라는 말을 붙일정도까지는 아님.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 물가가 오르는 원인은 KDI 경제 정보센터에서 알기쉽게 설명해주었으니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한번 읽어봐도 삶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10&idx=146

훠훠 궤이도 뭬모해드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