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투자자들은 미리 알았던 것 같다. 아직 일반 국민들은 외환위기라는 말조차도 못 듣던 시점에 이미 외국계 투자자들이 제일 먼저 자금을 회수했거든. 그 다음이 삼성. 그 다음이 다른 대기업들이었는데, 이 때는 이미 좀 늦은 시점이었고.

예측한 사람들 꽤 있었음.

눈치챈 애들은 이미 재산 최소필요치만 남겨두고 달러로 전부 바꿨었음. 그래서 IMF 터지고 1달러가 2000원 넘을때 강남에서 술자리 건배구호가 '이대로'란 얘기도 있었음. 하룻밤새 700원대 하던 달러가 거의 3배 뻥튀기가 됐으니깐.

꽤 많았고 경고도 있었다.IMF문서에 애초에 달려있지 않았던가...?

나뮈키 보면 동아시아 금융위기라고 한국 혼자서만 당한것도 아니라서 머갈통 똑똑한 사람들은 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