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던 말은

1. 4.3사건을 다룸에 있어 남로당을 일절 언급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문제있는 행위. 

2. 운동권은 원래부터 주체사상 아니면 스탈린주의였고, 반독재 운동의 공로 일부만 인정하는 것이 옳으며 서구 자유 민주 공화의 가치와는 거리가 멀었음. 공산권 붕괴하고, 북한 인권실태가 알려진 후 독재정권의 반공 프로파간다 때문이 아닌 일반인들 상식에서부터 거부감이 생기니까 근본적인 사상적 재정립 없이 노골적인 종북 색만 빼게 됬고 그것이 진보진영의 행보가 주체사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임. 사상적 재정립이 어려웠던 이유는 이미 그 사상을 통해 노동, 교육, 문화, 예술, 법조계 각종 시민단체를 아우르는 상당히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

3. 세월호에 대한 음모론-미군 잠수함설 등 을 퍼뜨리고 정치화하는 것은 반인륜적인 수준이고 정치색 맞다고 동조하는 짓은 지능이 너무 낮아서 민주시민이라 불릴 자격도 없는 이들의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