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안 갔다왔거나, 아니면 정훈교육시간에 신념을 꺾었거나 둘 중 하나 로구만.


내가 연무대에서 처음 들었던 정훈교육이 대충 이거 였는데,


"일제시대 때 왜놈들이 조선인을 일렬로 세워놓고 총알 관통시험을 했다. 지금 북한이 그걸 따라하고 있으니, 여러분이 스스로와 가족 그리고 국가를 지키려면 일본과 북한같은 세력으로부터 확고한 경계태세를 갖춰야 한다."


역센징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지 못 하고 연무대장의 거짓을 꾸짖어야 하는거 아닐까?


그런 이야기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