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자식한테 보여주기 부끄러운 행동을 하면서 어린애같이 굴지 말자. 어린애같이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남하고 소통을 안하는 부모가 있다. 해결 방법은 자기 자신을 한 번 돌아봐라. 나는 자식에게 100점짜리 부모같은 식의 되지도 않는 착각은 하지 말자. 자식이 겉으로는 부모를 좋게 보는 것 같아도 사회적 분위기나 부모라는 버팀목이 필요해서 본심을 숨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정한 100점짜리 부모란 존재하기 어렵다. 혹여 자식을 패고 삿대질하고 막말을 하게 된다면 언젠간 벌을 받으며 자기가 한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돌아오는 법이다. 그리고 자식을 이용해서 대리만족하려고 자신이 원하는 걸 자식한테 요구하지 말자. 꿈은 본인이 선택하는거다. 자식이 정말 그쪽으로 진로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는한, 무조건 판검사나 의사같은 거 하라고 억지로 등떠밀다가 진짜 죽도 밥도 안된다. 또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공부로 출세하기를 바라지만, 정작 자기 자식이 영재가 아니라는 걸 모른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평생 이런 마인드로 부모 노릇하다가는 늙어서 자식한테 대접받기가 힘들다. 노인학대를 겪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자업자득인지라 동정의 여지도 없다.[4] 자기 행동부터 잘하자.

그러나 역시 먹고 사는 문제를 가벼이 여길 수는 없다.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다른 문제들[5]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원래 없던 다른 문제들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줄이 생겨난다. 최근 자산 계층의 고착화가 심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되는 걸 떠나서 아예 흙탕물을 벗어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이는 물질적 재산의 많고 적음 이전에 사회를 바라보는 지식수준이나 마음가짐부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서민들과 다른 특징으로 부자들은 대체로 자기 자식이 법조인, 고위공직자, 의사, 경영인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의학, 공학, 경영학과 같은 전공을 하기를 희망한다.[6] 직업과 취미의 구분을 가르치는 것은 부모로써 지극히 훌륭한 자세이다. 앞서 언급된 막장부모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의 요소인 취미의 존재를 무시한 것이 문제일 뿐이다. 불로소득[7] 만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면 자식이 스스로 벌어먹고 살 수 있도록 기르는 것은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다.

또한 자식을 낳기 이전에 예비부모 스스로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무한한 책임과 희생을 짊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미 자신의 인생에서 성취감을 맛보며 후회 없이 살아온 부모는 자식에게 온전히 책임을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만을 경험하며 아쉬움 가득한 삶을 살아온 부모는 자신의 기회를 희생하여 자식에게 헌신하는 것에 대해 피해의식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명심할 것은 낳음을 저지른 부모는 낳음 당한 자식에게 평생 다 갚을 수 없는 무한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타의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난 자식에게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했는데" 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너무나도 뻔뻔한 적반하장의 태도가 될 것이다. 



자식새끼는 뭐 부모한테 해주는게 있냐?? 솔직히 부모가 자식이 잘못된 행동을 한다고 판단될때에는 죽여도 합법화시켜야 나라가 바로선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