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민간인을 사살한 경찰관을 박 검사가 기소했을 때는 경찰 불만이 폭발 직전까지 치솟았다.


기소된 경찰관은 산으로 도주하는 남자를 보고 좌익 활동가로 판단하고서 뒤따라가 총을 발사해 다리를 맞혔고, 쓰러진 뒤에는 한 방 더 쏘아 죽였다.


이 남자는 산에서 무허가로 땔감을 한 사실이 들켜 처벌받을까 두려워 도망갔을 뿐 반체제 활동과 전혀 무관한 인물이다.


박 검사는 확인사살까지 했다는 점에서 경찰관의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징역 10년 형을 구형했다.



애초에 그냥 도주하는 사람을 총으로 쏜것도 경직법 위반 소지가 다분한데


이미 다리에 맞고 쓰러진 사람을 다시 머리를 쏴서 죽이는걸 옹호한다고?


대가리 깨짐?


그리고 간첩을 제압한거라면 더더욱 생포해서 수사를 해야지 확인 사살을 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