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으로 일본 노인비율이 28.2%를 넘어섰다. 그래서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일본의 연금개혁이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더 암울한건 일본생산인구3명이 1명의 노인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고 정부는 세율을 더 올릴 것이라는거다. 안그래도 고령화때문에 일본 중소도시경제는 초토화상태인데 한국인관광객 방문때문에 겨우겨우 먹고 사는 실정이다. 게다가 절반이 넘는 단카이세대들이 생활고로 인해 자본을 다 소진해버렸고, 나머지는 공공근로로 근근히 생활중이다. 일본엔화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 국채는 계속 찍어내고 있지만 그걸 버텨낼 생산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수출보복으로 자국기업들을 옥죄고 있으니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