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정권을 잡은건 지들이 잘해서라기보다 보수, 엄밀히말해 박근혜의 새누리가 못해서다.

이명박때까지만 해도, 보수 인력풀 보면 장관까지 가는 사람들이나 국회의원 가는 사람들 보면,

전직 관료, 학계 인물, 경제인 출신들이었고, 이 사람들이 일을 잘하니까

해외에 원전 수주도 하고, 멀쩡한 선진국 정부들도 몇개씩 망해나가던 2008년 세계 금융위기때도 나라를 지킴.

근데 박근혜 때 인력풀 보면 진짜 참담한 수준임. 전부 검찰 그것도 공안라인 출신 사람들이거나 영남 지역 유지 출신이고,

진짜 국가 정책을 제대로 만져본 사람들은 하나도 없음.

인력풀이 얼마나 참담하면 국무총리 일할 사람도 없어서 정홍원 국무총리 재임기간 2년중에 1년이 유임된 기간임.

게다가 행정부 입법부에서 국민 생활이나 경제 관련 입법은 하지도 않고, 초이 노믹스라는 이름하에 강남 부동산 부양에 천문학적인 돈을 때려박고 아무성과도 없고,

가습기 살균제는 유해하다고 피해사례가 계속 올라와도 국회차원에서 진상규명이랑 피해 방지 입법을 3년 반을 끌어먹는 동안 수많은 국민들 폐가 작살났고.

진짜 보수가 경제 살린다는건 이명박 정부때가 마지막이고, 박근혜 정부는 박정희라는 시대적 인물에 대한 향수와 거기에 편승한 기생충들로 가득찬

시대 퇴행적인 정부였음.

지금 문재인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져도 자유한국당 지지율로 안가고 계속 무당층으로 빠지거나 제 3당 지지율로 가는 이유가,

국민들은 빨갱이타령만 하면서 실생활에 별 도움도 안되는 태극기나 일베 수준의 반공보수를 더이상 바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