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독일 사회제도 자체가 매력적이긴 함. 얘네가 나치한테서 배운 교훈이 '국민들이 못배우고, 가진거 없게 내버려두면 이꼴나는구나'라는 거여서, 자본주의 체제를 지키면서도 다른 유럽국가들의 엘리트 중심 사회랑은 다르게 공교육, 공공의료, 공공 복지에 투자를 엄청하면서 나름 성공하기도 했거든. 또 국가가 국민을 책임진다는 전통적인 유교적 사상과도 유사한 부분이 있고.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환경에 관심없는 듯.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에어컨 틀어라' '자전거 도로는 개뿔, 고속도로, 차도나 더 깔아라'. 서울에도 자연재난이 한번 닥쳐야 환경에 관심을 가지려나 ...
북유럽이나 독일 얘기하는 사람 있는데 유럽에선 환경문제도 개인들이 자전거 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고 파리기후협약에 포함된 정부들 입장에서는 탄소배출량 줄이려면 자전거 도로 늘리는게 장기정으로는 엄청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