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서울시장 설문조사에서도 안잡힐만큼 존재감 미미했던 사람인데 

설문조사 1등하던 안철수가 대통령 다이렉트로 되고 싶어서 양보한답시고 자기사람 꼽아놓은게 정계입문인데...

갑자기 친이계 핵심이던 나경원을 재끼고선 서울시장이 되더니

(이당시 나경원이 질거란 생각한사람 거의 없었음. 

이당시 진짜 보수진영은 거의 충격과 공포에 빠져서 

홍준표체제가 망하고 박근혜 비대위 체제와 함께 이념보수가 재집권함)

그 이후로 갑자기 서울시장 도전하는 사람들마다 얘가 뭘 잘한것도 아닌데

박원순한테 도전만 하면 갑자기 집안에서 아들놈이 국민들 미개하다고 하질 않나,

경기도지사할때까지만 해도 지자체장 평가 1위찍던 김문수가 갑자기 주화입마해서 태극기화되어버리고(서울은 전통적으로 이념보수한테 표가 야박함)

안철수는 정계에서 새정치타령만하다가 이미지가 소모되어 버려서,

서울시 사람들도 역대 제일 존재감 없는 서울시장이라고 딴놈됬으면 좋겠다고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3선됨.

내가 박원순이었으면 정치하는것보다 매주 로또를 깠을거야. 그냥 운빨이 양판소 주인공급인 인물임.

문제는 행정능력이 거지같다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