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진들한테 온갖 격투기술 교보재로 마루타당하다가 


집에와서 컴퓨터를 키고  씹덕 커뮤니티에 접속을해서 


자긴 조용히 학교생활하고싶었는데 일진이 부모님까지 건드리는 바람에 

커터칼들고 일진 그어버렸다 죽기직전까지 팼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일진이 피칠갑이 되어 쓰러져있었다 

이런 글 씀


그래서 다른씹덕들한테  추천받고 공감해주는 댓글 달린거 보고 그날하루를 보냄 


그리고 학교에서 일진한테 처맞는게 너무 불쌍해서 괜찮냐 아는척좀 해줬던 여자애 떠오르면서 

머릿속엔 이미 손자손녀까지  보고 은퇴후 둘이 전원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상상을하고있음 

카톡으로 여자애 이름 검색해서 프사보면서 잠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