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거라 정보 탭으로 함


1. 축구 전통 단절과 늦은 프로화

어렵게 말할거 없음. 문화대혁명으로 서방의 스포츠를 한다는 명목으로 축구인들 대거 조졌고 허리가 없으니 등소평이 돌아와도 축구는 비리비리한거임. 거기에 겹쳐 프로화도 94년에 한거고 일본 j리그가 93년 시작하니 거기에 자극되서 진행한거. 


2. 유소년 문제

일본은 한국보다 프로화가 10년 늦었지만 일본 축구실력은 아시아 수준급인데 중국은 개판인 이유는 유소년 문제도 있음. 중국도 한국처럼 산아제한 정책을 했고 한국처럼 효과 만점이어서 한 가족에 애가 1명뿐이고 소황제 대접받는 다는 얘기는 알고 있을거야. 일단 여기서 볼 수 있는게 일단 유소년에 들어갈 절대적 수가 부족하다는거지. 

그래도 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은데 무슨 상관이냐 하는데 중국의 현실을 더 보면 소황제, 뒷늦은 문화가 겹쳐있음. 요즘도 간간히 있다지만 한국 학교체육이 폭력으로 물들었고 지도자는 뇌물받고 대학하고 누구 보내느니 마니 하는 악습이 있었음. 중국은 아직도 그 악습이 해소가 안된 채로 남아있다는게 문제임. 소황제하고 합쳐서 애 부모 관점으로 보면 귀한 내 자식이 쳐맞고 뇌물 내는꼴 보며 축구를 시켜야하냐? 이런 생각 들기에 딱 좋지 ㅋ


3. 인프라 부족

간단히 정리하면 그간 중국이 잘하던 스포츠 중에 단체 스포츠라 불리만한거는 농구 말고는 없음 ㅋㅋ 그러다보니 농구 인기가 있고 학교도 학생복지차원에서 농구를 축구보다 우선시해줌 ㅇㅇ 거기에 미세먼지(농구는 실내), 면적(농구장은 작은 땅에서 짓기 가능)이 겹치니 축구할 동기가 사라짐


4. 기타

중국 특성상 모든 게 정부에서 진행하니 책상물림 정책도 나오고, 프로 담당하는 기업들도 돈은 썩어나고 성적은 올려야하니 외인 쇼핑으로 자국 인프라 신경 안쓰고 등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