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도 한국'을 외쳤던 JDI(재팬디스플레이) 3개월만에 9535억 적자.

경영 재건중인 일본 '중소형 LCD(액정표시장치) 강자' 재팬디스플레이(JDI)는 9일(현지 시간) 


2분기 연결 결산에서 6월말 현재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 19.3%로 


772억 엔(약 8848억 원)의 채무초과에 빠져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DI는 2분기에 832억 엔(약 9535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경영 재건을 위해 중국 펀드 등 금융지원을 받기로 했지만 금융지원이 늦어지고 있는 데다가 


9일 저녁에 예정된 공동 기자회견을 급히 취소하는 등 경영 재건의 장래에 불안을 남겼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