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일본이 경제로 한국을 때릴려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잘 치루고 국제경기가 최소한 호황은 아닐지라도 그냥저냥 평화로운 수준은 될 때, 2025년 내로 후린다는 생각을 했었어. 뭐 그게 아니여도 어차피 부채로 주저앉을거 요즘 일본 정치계 미쳐 돌아가는대 한국 엿되보라고 그냥 발끈러쉬를 할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기에 '언젠가 붙어도 한번은 붙어야하는 상대' 라는 생각은 했기야 했지만 이 순서는 겁나게 애매하다고.


  내수상황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닌데다, 도쿄올림픽 딱 1년 남긴 상황에서 못해도 6개월은 강경하게 나가서 자기도 만만치 않을 내상을 입는 경제제재를 한다? 그것도 무역적자국도 아니고 세번째로 무역규모가 크고 흑자를 보며 지들 스스로 가마우지 경제니 뭐니 하던 이야기까지 하던 황금알을 낳아주는 한국의 배를 째겠다고? 미중이 무역전쟁으로 대판 하는 와중에? 10월에 소비세를 8%에서 10%로 올리는 것을 강행하면서? 그 많은 부채를 짊어지고?


  일본의 싱크탱크들 빡빡하게 굴려서 킬각보고 들어온 거라던대 그게 맞기는 한가? 최근에는 미국의 장단기 국채의 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이 왔는대, 이게 만약에 세계경기의 불경기를 예고한 것이라면 일본에게는 한국보다 훨씬 더 악재임. 일본은 경제부분에서는 금리조절도 못하는 식물정부 상태인지라 불경기가 오면 그대로 처맞을 수 밖에 없음. 이것은 저번 리먼 브라더스 충격 때, 지옥행 열차에 탑승한 일본의 상황으로 증명된 문제.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못처먹어도 Go를 외친다면 경제역사에 전무후무 할 상남자임을 인증하는 일이 맞음.


  그렇다면 이새끼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거지? 진짜 정신머리 나가서인가?


  설마 



  진짜로 이거 안먹었다고 그러는 것은 아닐테고... ...


  미국이야 자기가 돈을 마구 찍어도 될만한 역량이 되니까 찍는건대 미국도 아니면서 도대체 왜 저러는거지? 한국경제의 일본경제로의 종속화 같은 것은 옛날에 잘나가던 시절에나 가능했던 이야기지 지금은 아닌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