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론이 아니라 국민들피난부터 그럼 우선하던가 했어야지. 지휘부 후퇴가 먼저가 아니라. 위에도 말했다시피 정 지휘부 피난이 긴급하다면 지휘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 상태로 군부대와 함께 남아서 수성전을 했어야지. 왜 전략적 이점도 없는데 수성전을 해야하냐고? 그 시간에 민간인들에게 빨리 알리고 후속부대들이 국민들부터 피난하게 했어야하니까지. 나라가 망해버린다느니 뭐냐느니 하는 핑계대지 마라고. 이승만이 국민을 내버리고 도망쳤다는 그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아. 그 당시 상황이 이랬을거다란 추측만 가지고 현실에 일어난 역사를 부정할 순 없는거야. 이승만은 그저 국민을 내버린 대통령에 지나지 않아.

그리고 나라가 망한다느니 뭐냐느니 하는데, 이승만이 북한군에 사로잡히는게 나라가 망한다고 너는 생각하는 거냐? 이승만 따위 잡혀서 죽어도 이나라는 안망해. 지휘권이라는건 최우선권자 죽으면 차석으로 넘어가게 되니까.  나라가 망하는 기준은 국민이다.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죽으면 그게 나라가 망하는거야. 그런 되도 않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거냐 도대체? 이승만이 곧 국가냐? 중세시대적인 발상을 하면서 니 말이 논리적인양 착각하고 있네. 이승만을 총알밥으로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그럼 이승만이 내버린 국민들은 총알밥으로 써도 될 상황이었다는 거냐? 주객이 전도됐다는 거 몰라? 국민이 곧 국가야. 그걸 착각하지마

그리고 이승만이 시간이 없어서 미쳐 방송을 바꾸지 못했다느니 하는데, 제대로 알아. 6월 27일 그 당시 방송사 사장들에게 직접 대통령 지시로 '절대 대전에서 방송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마라'라고 지침까지 내렸더만. 뭔 시간이 없어서 못했을거다란 그런 소릴하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