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 회복될꺼라고 나는 본다.


뭐 나는 20년 전 부터 일제는 되도록 안 쓰려고 한 사람이지만 예전에 굳이 일본여행을 간 이유는,


동생이 첫 월급 받았다고 가족여행이나 가자고 해서 갔던건데.


여행 자체는 괜찮았다. (동경에서 조센징들 꺼지라고 소리지르던 애들 빼고. 뭐 난 솔직히 그런애들이 더 늘어날길 바라지만.)


비교하면 발리보다도 일본여행이 좀 나은듯.


물론 터키같은곳과 비교하면 확실히 별로인데, 비행이 2시간 이상 타는게 허리아파서 쉽지가 않아.


나는 그런 이동의 시간 때문에 결국은 사람들이 일본,중국 여행으로 쏠릴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독일 사는 친척 이야기들 들어보면 여름마다 스페인, 포르투칼로 휴가를 가지 일본같은데로는 안 가거든.


그건 휴양지로서 남유럽이 일본보다 우위에 있다는점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이동시간이라고 나는 본다.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까운데, 뭐 어쩌겠나? 한국의 위치를 탓해야지.